롯데 자이언츠, 수비 불안에 결국 11연패
- 롯데 자이언츠/진격의 거인
- 2025. 8. 22.
롯데 자이언츠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7로 역전패하며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7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된 연패는 2003년 이후 22년 만에 최장 기록으로 늘어났다. 경기 초반은 롯데가 주도했다. 1회 초 빅터 레이예스의 1타점 적시타와 유강남의 시즌 5호 2점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경기는 수비 실책으로 무너졌다. 박세웅은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원과 최정원에게 각각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박민우의 기습 번트 안타까지 겹치며 만루가 된 상황에서 맷 데이비슨을 상대로 뜬공을 유도했지만 3루수 박찬형이 평범한 공을 놓쳐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3-3 동점이 됐다. 이어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로 롯데는 불필요한 점수를 헌납했다.
롯데는 4회 나승엽과 손호영의 연속 1타점 내야 안타로 5-3으로 재차 앞서 나갔지만, 6회 결승점을 내주며 흐름을 잃었다. 박세웅이 1사 1, 2루에서 내야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수 나승엽이 포구에 실패하며 실점했고, 이어 김형준의 적시타와 폭투로 3루 주자 최원준이 홈을 밟아 NC가 결승점을 가져갔다. 포수 유강남의 블로킹도 아쉬움을 남겼다.
롯데는 9회 1점을 만회했지만 2사 만루에서 교체로 나온 4번 타자 신윤후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11연패가 확정됐다. 이번 경기 패배로 롯데는 연승 탈출에 실패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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