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저스틴 벌랜더, 뉴욕 메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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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 수상자인 저스틴 벌렌더가 뉴욕행을 결정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한국시간으로 6일 뉴욕 메츠와 2022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Justin Verlander)가 2년 8,600만 달러 (한화 약 1,119억 원)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39세의 노장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랜더는 지난 시즌 175이닝을 던지며 18승 4패 1.75의 엄청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당시 벌랜더의 승리 기록은 아메리칸 리그 1위, 평균자책점은 MLB 전체 1위의 위대한 기록이었다.

 

디그롬을 뺏긴 뉴욕 메츠는 즉시 벌랜더를 영입했다.

 

벌랜더는 연평균 약 4,330만 달러를 받게 되며 모든 팀에 대해서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을 가지게 된다. 또한 2년 계약이 끝난 후 3년차 계약 옵션은 3,500만 달러가 걸려 있다. 메츠는 이번 이적이 텍사스 레인저스에 제이콥 디그롬을 5년 1억 8,000만 달러에 빼앗기면서 에이스를 잃자 벌랜더를 즉시 영입하며 같은 나이의 맥스 슈어저와 짝을 이룰 원투펀치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재밌는 점은 밸런더와 슈어저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기도 했으며, 이번 만남은 9년 만의 같은 팀에서의 조우로 보인다.

 

과연 39세의 원투펀치는 지난 시즌 아쉬웠던 뉴욕 메츠를 달래줄 수 있을지 한번 지켜봐야 할 일이다.

 

노장 원투 펀치의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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