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WBC는 귀중한 체험"

최고 구속 164km의 강속구, 하지만 아직도 22세의 나이인 만큼 많은 발전 가능성을 두고 있는 투수, 바로 치바 롯데 마린스의 사사키 로키(佐々木朗希)다.

 

'레이와의 괴물'이라 불리는 사사키 로키

 

이번 사사키 로키는 오는 3월 열리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 참가를 결정하며 '사무라이 재팬'의 일원이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타 쇼헤이, 다르빗슈와 같은 쟁쟁한 선배들과 한 팀에서 연습을 하며 배우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어서 더욱 설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선에서도 스즈키 세이야를 비롯한 혼혈 선수 라스 눗바까지 소집하면서 최고의 전력을 키우고 있는 팀이기에 더욱 귀중한 경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사키는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주어진 위치에서 전력으로 던지겠다며, 3월 대회에 맞춰 예전보다 빠르게 시즌 준비를 시작했고, NPB와 다른 공인구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나 오타니, 다르빗슈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싸울 수 있는 것이 귀중한 체험이고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그들의 장점을 흡수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 국제 대회에서 더욱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