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김동혁, 軍 문제부터 해결하고 온다

반응형

사실 군대는 누구나 가야하지만 좋은 시기에 모든 것을 버리고 군에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2022년 창창한 루키가 과감한 군 결정을 신청했다.

 

곧 바로 군입대를 결정한 외야수 루키 김동혁

주인공은 바로 제물포고와 강릉영동대를 거친 2022년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동혁(21)이다. 좌투좌타의 외야수 김동혁은 특히나 이번 멕시코에서 열린 WBSC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타율 0.304에 1홈런 7타점 8득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뿐만 아니라 그 홈런이 준족을 자랑하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기에 기동력이 필요한 거인 군단에게는 의의가 있었다.

 

하지만 대회를 마친 김동혁은 특별한 결정으로 구단과 상의해 병역의 의무부터 해결하기로 했고 이미 지난 12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향했다. 특히나 최근 입대 희망자가 많은 이 시점에 입영 영장에 나오자 연기하지 않고 군 복무를 소화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동혁의 제대는 바로 내년인 2023년이며 아직도 20대 초반의 나이다. 이미 22세부터 군문제를 해결한 선수가 되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최근 경찰청 야구단이 폐지되어 상무만 남게 되고, 국가대표로 인한 군 문제 해결의 폭도 좁아지면서 차라리 빨리 군 문제를 해결하고 오는 선수들이 늘어났고 구단 역시 이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 꽃피는 봄 거인 군단의 든든한 외야수가 될 김동혁을 지금부터 응원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