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2 신인들과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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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포수 진갑용의 아들로 알려졌던 경북고 진승현의 미계약은 내내 신경쓰이게 했다. 입단 계약서를 놓고 쉽게 도장을 찍지 못한 양측은 신입 입단 계약 1차 마감기한인 지난해 10월 13일까지 합의를 보지 못해 결국 2022년을 넘어가게 되었다. 계약을 하지 못한 진승현은 11~12월 마무리캠프에도 함께하지 못하며 다른 동기들이 상동구장에서 몸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대구에서 홀로 모교인 경북고에서 자체훈련을 했다.

 

그리고 2022년 시작인 3일 계약금 1억 2천만원에 계약을 하고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상동에서 훈련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롯데는 1차 지명 개성고 에이스 우완 이민석을 2억원에 계약했으며, 최근 강력한 신인후보로 손꼽히는 조세진 선수를 1억 3천만원에, 내야 보강을 위한 2차 3번 윤동희는 8천만원, 트레이드로 얻어온 같은 3번인 김세민도 8천만원에 계약했다. 배구선수 하종화의 아들인 하혜성을 6천만원에, 메이저에서도 눈여겨 보던 한태양을 5천만원에 계약을 했다.

 

가장 마장에 도장을 찍은 진승현

그외에도 바로 군을 선택한 김동혁(3천만원)을 비롯 엄장윤(2천만원), 김용완(2천만원)과 검정고시 출신으로 최연소 선수로도 알려진 김서진(2천만원)도 마찬가지로 계약을 마치며 거인의 신인이 내년에 힘찬 걸음을 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촉망받는 내야수 야탑고 윤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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